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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공무원 정원이 조만간 1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안전행정부는 올 상반기 말 현재 우리나라의 입법·행정·사법부 소속 공무원 정원 총계는 99만148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99만423명에 비해 1058명 늘어난 규모이다.
이 중 행정부 소속 국가 공무원은 전체 61.7%인 61만2215명이다. 중앙부처 일반행정에 9만6307명, 교육 34만6446명, 법무 및 경찰·소방 등에 13만8162명, 우정사업본부에 3만1300명이 배치돼있다.
지방공무원은 35.8%인 35만4천863명이며 입법부 3천974명, 사법부 1만7천431명, 헌법재판소 277명, 선거관리위원회 2천721명이 배정돼 있다.
작년 말과 비교하면 행정부 소속 국가 공무원 정원은 교육공무원을 중심으로 3천272명 줄어든 반면, 지방공무원은 4천225명 늘었다.
새 정부의 ‘경찰 인력 증원, 보수 및 수당 현실화’ 공약 이행을 위해 매년 4000명씩 임기 5년간 경찰 2만 명을 증원하기로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실제로 올해 순경 2차 시험에 4,262명을 채용할 예정이고 여기에 남아있는 하반기 공채 시험을 더하면 공무원 정원은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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