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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경력경쟁 1명만 지원해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전체 21명 모집에 482명이 접수해 평균 2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평균경쟁률은 지난해 28.3대1보다는 다소 하락한 수준으로, 이는 공무원 수험생의 다수를 차지하는 교육행정직렬이 이번 시험에서 제외되었고, 선발예정인원이 소수로 한정된 기타 직렬만 선발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원서 접수자 가운데 여성은 242명(50.2%), 남성은 240명(49.8%)접수했으며, 연령별로는 20대 288명(59.8%), 30대 183명(38%), 40세 이상 11명(2.3%)으로 주로 20~30대의 응시자가 대부분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9급 보건직으로 98대1을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토목직이 76대1, 전산 및 사서직 36.7대1, 건축 33대1, 전기 13대1 순으로 높았다(장애·저소득 제외).
올해 처음 시행하는 특성화고 졸업자의 경력경쟁임용시험은 5명 모집에 1명만 지원했는데, 이는 응시자격 요건에 해당하는 특성화고 졸업생들이 대부분 대학에 진학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경북교육청에서는 지원자가 없는 직렬의 경우 일반모집 응시자 가운데 시험성적에 따라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일정은 4월 5일 필기시험장소 공고, 4월 14일 필기시험, 5월 1일 필기합격발표, 5월 9일 면접시험, 5월 24일 최종합격발표 순이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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