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고입 검정고시 사회는 지난 시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그동안 출제되었던 주요 단원 및
주제들을 중심으로 출제되었습니다. 몇몇 문제는 예전 시험 문제를 그대로 출제한 문항도
있었을 정도로 그동안의 주요 기출 단원을 충실히 반영하여 출제되었습니다. 단, 한국사의
경우 현대사가 1문항도 나오지 않아 단원간 형평성에 약간 어긋난 측면도 있었습니다.
사회 과목이 타 과목에 비해 분량이 많아 보이는 것은 사실이나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지엽적인
형태의 문제보다는 단원 통합적인 문제를 출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세계사의 경우
시대별로 영국과 관련된 다양한 사건들을 제시한 후, ‘이러한 사건들이 영국에서 발생한 것을
알고 있느냐’하는 유형의 출제 문제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 공부는 하나하나를
꼼꼼히 암기하기 보다는 전체적인 맥락 속에서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또한 그 동안 출제되었던
기출 문항들을 중심으로 주요 기출 단원들을 요약 정리하는 식으로 접근할 때 고득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