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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8급 “좁다 좁아”
8급 행정일반 623.9대1 기록
이것이 바로 바늘구멍... 지난 21일까지 원서접수 취소기간을 거친 국회사무처 8급 시험이 올해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사무처는 19명을 모집하는 이번 시험에 총 10,916명이 도전장을 내밀어, 평균 574.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15명 모집, 9,128명 지원 608.5대1)에 비해 5.6% 감소했지만 다른 공무원 선발시험과 비교해 볼 때 여전히 높은 경쟁률이라고 할 수 있다. 직렬별로 8급 행정일반 623.9대1(17명, 10,607명), 행정장애 154.5대1(2명, 309명)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 경쟁률과 마찬가지로 직렬별 경쟁률도 전년 대비 각각 1.9%, 29.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2009년 행정일반 636.3대1, 행정장애 220대1).
국회사무처 관계자는 “입법부의 역할과 위상이 확대됨에 따라 국회 공무원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라고 경쟁률 고공행진의 배경을 설명했다.
필기시험은 8월 14일 치러지며 이후 8월 28일 필기합격발표, 9월 2일 면접, 9월 4일 최종합격발표 순으로 시험일정이 진행된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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