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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8.3% ‘공무원 시험 준비하고 있다’
회사를 잘 다니고 있는 직장인 가운데 공직입문을 꿈꾸는 ‘공시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인사포털 사이트인 인크루트가 직장인 86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3%(72명)가 현재 회사에 다니면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6급 이하의 일반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는 직장인이 93.1%로 가장 많았으며 5급 이상 고위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직장인은 6.9%를 차지했다.
이렇게 직장을 가진 후에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현재 직장에서 고용이 보장되지 않아서’라는 대답이 34.7%로 가장 많았다.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점차 사라지고 고용이 불안정해지면서 안정적인 일터를 찾고자 하는 직장인들의 욕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으로 ‘지금보다 높은 연봉을 받기 위해서’라고 답변한 직장인도 30.6%에 달했으며, ‘공인으로서의 위상을 얻기 위해서’(20.8%)라는 응답도 많았다.
반면 ‘평소 하고 싶었고 적성에 맞는 일이라고 생각해서’라고 대답한 직장인은 13.9%에 불과해 흥미나 적성을 이유로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는 직장인은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다. [출처]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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