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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먹을 때는 ‘음식조절’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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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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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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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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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3 오후 1:4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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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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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먹을 때는 ‘음식조절’ 하세요!
과로와 스트레스로 많은 수험생들이 두통, 요통 등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몸이 아플 때 가장 손쉽게 구해서 먹게 되는 양약, 그러나 약을 복용하는 동안 약에 맞는 음식이 있는가 하면 반드시 피해야 하는 음식이 있다.
어떤 식품들은 복용 중인 약의 효과를 최대한 상승시키지만 반대로 어떤 식품들은 약효를 저하시키거나 부작용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위장장애로 인해 속 쓰림이나 복부에 가스가 차는 증상 등을 호소하는 수험생이라면 히스타미 억제제나 제산제를 처방받게 된다. 히스타민이란 우리 몸에서 위산을 분비하도록 신호를 전달하는 물질이다. 억제제는 히스타민의 작용을 억제하여 위산의 분비를 줄여주는 약물이다.
히스타민 억제제를 복용할 때는 카페인 성분이 첨가된 커피, 콜라, 초콜릿 등을 피하고 음주를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위산을 중화시키고 위산에 의한 복통을 완화시키기 위한 제산제 복용 시에는 오렌지 주스 등 알루미늄 성분이 들어있는 과일 주스 등을 피해야 한다.
변비로 인해 화장실 가기가 두렵다는 수험생들도 있다. 흔히 시중에 유통되는 변비치료제는 ‘비사코딜’로 위장에서는 녹지 않도록 코팅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대장에서 약효를 나타내야 하기 때문이다.
변비로 고생하는 수험생들은 수월하게 화장실에 가기 위해 유제품을 챙겨 먹기도 하는데 유제품을 먹었다면 한 시간 후에 약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약알칼리성인 우유는 위산을 중화시켜 약의 보호막을 손상시킴으로써 약물이 대장으로 가기 전 위장에서 녹아버리게 만든다. 이 경우 약효가 떨어지거나 위를 자극시켜 복통, 위경련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출처]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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