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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견습직원 “절반이 여성”
최종합격자 60명 발표
6급에서 7급으로 직급이 한 단계 낮아져 시행된 견습직원 선발시험의 최종합격자가 발표됐다.
행정안전부는 행정분야 30명, 기술분야 30명 등 총 60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서 선발예정과 동일하게 합격자가 결정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부산, 경기, 전북, 경남 각 6명 △경북 5명 △인천, 강원, 충남 각 4명 △대구, 광주 각 3명 △대전, 충북 각 2명 △울산, 전남, 제주 각 1명 등이 합격했다.
합격자 통계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여성합격률이다. 올해는 지난해 44%에서 6% 증가한 50%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최근 5년 이내에 시행된 견습직원 선발시험이나 행정고시 여성비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합격자들의 평균연령은 25.5세로 집계됐으며, 최연소 합격의 영광은 한밭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의 22세 박다현씨로 나타났다.
최종합격자들은 내년 2월부터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4주간 기본 교육과 2주간 중앙부처 순환근무를 한 다음 부처배정을 받아 본격적인 견습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견습기간 중에는 7급 1호봉 수준의 급여를 받게 되며, 1년 간의 견습근무 후 근무성적 및 업무추진능력 등에 대한 임용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참고로 이번 시험은 60명 모집에 363명이 출원해 평균 6.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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