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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 국가직 9급 “모든 것을 쏟아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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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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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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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6 오후 2:2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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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 국가직 9급 “모든 것을 쏟아내라”
문제 및 정답가안 10일 오후 6~7시에 공개
9급 공무원 시험 중 가장 많은 수험생들이 응시하는 국가직 9급 필기시험이 오는 10일 치러진다. 처음으로 100분간 진행되는 이번 시험에 수험가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9급 필기시험은 10일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전국의 160개 고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시험일 전까지 본인이 응시할 시험장을 반드시 확인한 후에, 시험 당일에는 응시표, 신분증, 컴퓨터용 흑색사인펜 등을 지참하고 오전 9시 20분까지 지정된 고사실에 입실하면 된다.
학생증이나 자격수첩 등은 신분증으로 인정되지 않으니, 주민등록증, 여권 또는 운전면허증 중 하나를 반드시 지참해야 된다. 아울러 계산기능이 있는 다기능 시계는 사용할 수 없으며, 귀마개의 경우 감독관의 허락이 있은 후에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시험이 진행되는 와중에는 시험시간에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이번 시험의 난이도는 뚜껑을 열어보기 전까지 알 수 없지만, 늘어난 15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당락이 결정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특히, 정답을 너무 여유롭게 기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시험 시작 전 또는 종료 후에 답안지를 작성하는 부정행위는 공무원임용시험령에 따라 시험이 정지 또는 무효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시험시간 외에 답안지 교체 시에도 수험생들의 남다른 대처가 요구된다. 처음 수험생들이 받는 답안지에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 인적사항이 인쇄되어 있지만, 답안지를 교체할 시에는 이를 일일이 체크해야 된다. 급한 마음에 혹시라도 인적사항을 잘못 기재하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노량진의 한 수험전문가는 “지금은 한 자라도 더 보겠다는 조급한 마음을 가지기 보다는 컨디션 조절에 힘쓰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라며 “남은 기간 동안에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오전 10시부터는 최상의 몸 상태를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수험생들은 문제공개에 따라 필기시험 후에 진행되는 여러 일정에도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먼저 필기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에게는 문제지를 회수하지 않는 방식으로 문제가 공개된다. 이후에 정답가안 및 시험문제는 시험당일인 10일 오후 6시나 7시 사이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go.kr)를 통해 발표된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수험생들을 위해 최대한 빨리 문제와 정답을 공개할 방침이다.”라며 “오후 6~7시 정도로 예상하고 있지만 이보다 앞서 공지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정답이의제기는 10일 오후 7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7·9급 공채/문제 및 정답/정답 이의제기’란을 통해 진행된다. 이의제기가 마무리되면 행정안전부는 정답확정회의를 거쳐 23일 오후 6시에 최종정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6월 24일 필기합격자가 발표되며, 행정안전부는 면접서류 미제출 또는 면접 포기 등으로 면접 응시자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될 시 추가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
[출처]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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