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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직 “10명 중 3명 결시”
이의제기 17건 등록
지난달 27일 치러진 9급 법원직에서는 접수인원 10명 중 3명이 응시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6,194명이 출원했던 가운데, 4,272명이 응시해, 69%의 응시율을 기록했다(2교시 기준).
직렬별 응시율은 법원사무일반 69.8%(5,474명 지원, 3,819명 응시), 법원사무장애 72.2%(227명, 164명), 등기사무 58.6%(493명, 289명) 등이다.
응시현황 중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2교시 응시율이 1교시 응시율보다 낮다는 것이다. 1교시 응시인원은 전체 4,596명이지만 2교시에는 이보다 324명이 줄어든 4,272명만이 시험을 치른 것으로 집계됐다. 1교시 국어, 영어 등 어학과목이 난도 높게 출제되면서 시험을 포기한 수험생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직렬별로는 법원사무일반 5.2%(75%→69.8%), 법원사무장애 3.6%(75.8%→72.2%), 등기사무 5.5%(64.1%→58.6%) 등의 차이를 보였다.
한편 올해 법원직 시험에서는 6과목에서 17건의 이의제기가 등록된 것으로 확인됐다.
과목별로는 국어 5건, 한국사 1건, 헌법 1건, 형법 1건, 형사소송법 6건, 민사소송법 3건 등이다. 최종정답은 오는 8일 발표될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해에는 7과목 7문제에서 16건의 이의제기가 접수됐지만 정답 변경은 없었다. [출처]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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