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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저널 5회 전국모의고사 통계자료
지난달 29일 치러진 공무원저널 제5회 전국모의고사의 통계자료가 발표됐다.
이번 전국모의고사에는 총 3,500여명의 수험생들이 시험에 응시했으며, 이 중 1,411명의 수험생이 실제 답안지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283명이 답안지를 제출한 행정직을 살펴보면 전체 평균은 59.62점, 상위10% 평균점은 75.29점, 상위25% 평균점은 72.82점 등으로 기록됐다. 가산점을 포함할 경우에는 전체 평균 62.03점, 상위10% 평균 78.28점, 상위25% 평균 74.93점이었다.
과목별로 보면 국어는 전체평균 60.35점, 상위10% 평균 69.64점, 상위25% 평균 67.27점 등으로 나타났다. 최고점은 100점이었으며, 가장 많은 수험생들이 몰린 점수대는 60점이었다. 가산점을 포함할 시에는 전체평균 62.77점, 상위10% 평균 72.98점, 상위 25% 평균 69.65점 등이다.
영어는 전체평균 42.27점, 상위10% 평균 58.25점, 상위25% 평균 55.10점 등으로 기록됐다. 최고점은 80점이었으며, 가장 많은 수험생들이 기록한 점수는 45점이었다. 가산점을 포함할 때에는 전체평균 44.70점, 상위10% 평균 61.07점, 상위25% 평균 56.75점이었다.
한국사의 경우 수험생들의 전략과목답게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전체 평균은 78.79점, 상위10% 평균은 90.26점, 상위25% 평균은 88.82점 등으로 나타났다. 최고점은 100점이었으며, 가장 많은 수험생이 몰린 점수는 90점이었다. 가산점을 포함할 시에는 전체평균 81.22점, 상위10% 평균 93.13점, 상위25% 평균 91.38점 등으로 기록된다.
행정법총론의 경우 전체 평균은 60.83점, 상위10% 평균 84.94점, 상위25% 평균 81.75점 등으로 나타난 가운데, 최고점은 100점, 최빈점은 75점이었다. 가산점을 포함한 점수는 전체평균 63.22점, 상위10% 평균 87.87점, 상위25% 평균 83.31점이었다.
행정학개론은 전체평균 54.88점, 상위10% 평균 73.38점, 상위25% 평균 71.18점이었다. 최고점은 90점, 최빈점은 70점으로 기록됐다. 가산점 포함 점수는 전체평균 57.28점, 상위10% 평균 76.34점, 상위25% 평균 73.57점이었다.
이들을 종합해볼 때 이번시험에서는 영어와 행정학이 전체 평균점수보다 낮게 기록됐으며, 행정법이 해당 과목 중 상위권과 하위권의 편차(전체평균과 상위10% 평균점 차이 24.11점)가 크게 기록됐다.
특히 이번 모의고사를 통해 영어에 대한 수험생들의 주의가 다시 한 번 요구되고 있다. 영어는 평균점수, 최고점, 상위 10% 평균점, 상위 25% 평균점 모두 타 과목에 비해 최대 30점 가량 낮은 수치로 기록됐다.
중요한 것은 영어과목이 약한 수험생들도 서울지방직 시험의 합격을 위해서는 절대 포기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그동안 서울시 시험에서는 전통적으로 영어가 수험생들의 발목을 잡았던 바 있다.
한 수험전문가는 “시험이 얼마남지 않은 단계에서 실력을 급격히 끌어올리기는 어렵지만, 영어가 약한 수험생들의 경우 최소한 선방이라도 한다는 자세를 가지고 마무리 정리를 해야한다.”라며 “서울시 영어의 경우 독해의 비중이 월등히 높다는 점을 감안하고, 속독과 주제를 빨리 파악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총 90명이 답안지를 제출했던 세무직의 전체 평균점은 50.80점으로 나타났다. 과목별 평균점은 국어 56.61점, 영어 37.39점, 한국사 71.89점, 세법 42.36점, 회계학 44.04점으로 기록됐다.
아울러 38명이 성적표를 제출한 사회복지직은 전체평균 55.12점에 과목별로는 국어 56.32점, 영어 33.55점, 한국사 70.13점, 행정법 58.95점, 사회복지학개론 56.47점 등으로 평균점이 기록됐다(이상 가산점 미반영 수치).
(출처)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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