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107.2대1, 전산직 503대1 최고경쟁률 기록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국회사무처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 결과가 1일 전해졌다.
총 30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3,217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해 평균 107.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104.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린 직렬은 사서일반으로 7명 모집에 760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해 108.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단 1명만을 선발하는 전산직은 503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해 가장 높은 50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합격까지 가는 길이 험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서일반과 함께 가장 많은 7명을 선발하는 속기직의 경우 476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해 6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역시 7명을 선발하는 방호직은 545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해 77.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 외 분야별 경쟁률은 ▲경위-80대1 ▲전기-176대1 ▲기계-166.5대1 ▲통신기술-181대1 ▲방송제작-71대1 ▲사서장애-12대1 등으로 집계됐다.
국회 9급 필기시험은 8월 25일에 실시되며, 이후의 시험일정은 9월 14일 필기합격, 9월 20일 경위직·방호직 실기시험, 10월 2일 속기직 실기시험, 10월 8일 실기합격, 10월 16~18일 면접시험, 10월 19일 최종합격자 발표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공무원저널 김윤정 기자 kermit@ps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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