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지방공무원 ‘합격열차 999’
2회 공채 999명 최종합격…9급 행정일반 441명

▲ 2017년 경상북도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 행정일반 최종합격자 현황
6월 17일 필기시험을 치른 제2회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가 13일 전해졌다.
최종합격자는 999명으로 선발예정인원(1,060명)에서 61명 미달했다. 선발예정인원 대비 최종합격률은 94.2%를 기록했다.
전체 지원자의 53.7%가 몰린 9급 행정일반은 441명이 최종합격했다. 선발예정인원에서 3명이 초과 합격해 최종합격률은 100.7%를 기록했다.
9급 행정일반의 23개 임용기관 중 포항시 3명, 구미시 2명, 예천군 1명이 선발예정인원에서 초과 합격했으며, 영주시 1명, 의성군 1명, 청송군 1명은 선발예정인원에서 미달했다.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임용후보자 등록이 진행되며, 임용등록을 하지 않으면 임용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된다. 등록장소는 임용예정기관 인사담당부서이며, 임용예정기관의 사정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별도의 기간을 정해 등록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
참고로 이번 시험에는 1만8,404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으며, 1만1,712명이 응시해 63.6%의 응시율을 기록한 바 있다.
9급 행정일반의 합격선은 3명만을 선발하는 영주시가 374.81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가장 많은 45명의 인원을 선발하는 포항시는 362.89점의 합격선을 기록했다. 반면, 울릉군은 283.72점으로 타 지역에 비해서 크게 저조한 합격선을 기록했다.
[출처 공무원저널 강민지 기자 majalk@p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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