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지역 ‘사회복지 공무원 선발 완료
’부산, 세종, 충남, 전남, 경남 지난주 최종합격자 발표

지난 한 주 동안 부산, 세종, 충남, 전남, 경남 등 5개 지자체의 사회복지 공무원 채용시험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리는 일반구분모집만 살펴보면 5개 지자체의 선발예정인원은 총 513명이었지만, 최종합격인원은 546명으로 결정되면서, 선발예정인원 대비 최종합격률은 106.4%를 기록했다.
특히, 246명을 선발하기로 한 부산시의 경우 269명이 최종합격해 무려 23명이 초과 합격했다. 선발예정인원 대비 최종합격률은 109.3%로 집계됐다.
세종특별시는 선발예정인원대로 최종합격자가 결정됐지만, 부산시 외에 충남, 전남, 경남 등 3개 지자체 역시 일반구분모집의 최종합격자가 선발예정인원보다 많았다.
충남의 경우 71명 선발예정에 1명 초과한 72명이 최종합격했으며, 전남은 3명 초과된 88명이, 경남은 6명 초과된 109명이 최종합격했다. 이는 대부분의 지자체가 장애, 저소득 구분모집에서 선발예정인원을 충족하지 못해 일반구분모집의 최종합격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5개 지자체의 사회복지 일반구분모집에서 600명이 면접시험 대상자로 결정됐지만, 이 중 9%인 54명이 마지막 시험 관문을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남의 경우 21.7%의 인원이 최종합격의 문턱을 넘지 못했으며, 부산 3.6%, 세종 11.1%, 전남 7.4%, 경남 12.8%의 면접시험 탈락률을 기록했다.
이번 주에는 울산, 강원, 광주, 인천, 대구 등 5개 지자체가 최종합격자 발표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다음 주에는 서울, 경북 등 2개 지자체가 사회복지 공무원 공채 시험의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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