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공무원 1위 에듀윌 :: 7급공무원
제목 “54명에서 40명의 싸움으로”
번호 20071 등록일 2016-05-23 오전 11:42:31
내용

“54명에서 40명의 싸움으로”국가직 9급 필기시험 5만7,720명 응시 포기국가직 9급 공무원이 되기 위해 22만1,853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지만, 이 중 5만7,720명이 시험장을 찾지 않고 응시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필기시험 이전 53.8대1을 기록했던 국가직 9급 경쟁률이 ‘39.8대1’로 조정됐다.올해 국가직 9급 필기시험 응시율은 74%를 기록했다. 채용시장 불안으로 많은 인원이 공무원이 되기 위해 응시수수료 5,000원을 지불했지만 시험장을 찾지 않아 3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 낭비됐다.결시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일반 구분모집 직렬 중 가장 높은 405.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행정전국은 지원자의 28.3%가 시험을 포기해 290.7대1로 경쟁률이 낮아졌다. 높은 경쟁률로 인해 응시율도 다른 직렬에 비해서 낮았다.마찬가지로 2명만을 선발하는 마약수사직은 519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지만, 높은 경쟁률로 지원자의 46.8%가 응시를 포기해, 일반모집 직렬 가운데 2번째로 낮은 53.2%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일반모집 직렬 중 가장 낮은 응시율을 기록한 직렬은 회계직으로 415명의 지원자 중 52%인 216명만이 시험장을 찾았다.반면, 경쟁률이 만만한 직렬은 응시율도 높았다. 이번 시험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응시한 세무직의 경우, 응시율이 전직렬 평균보다 높은 78.7%를 기록했다. 종전 경쟁률도 26.9대1로 비교적 낮았지만, 결시자를 제외한 실질경쟁률은 21.2대1로 더욱 낮아졌다.장애·저소득을 제외한 일반모집 직렬 중 응시율이 가장 높은 직렬은 83.3%를 기록한 고용노동부 전국모집으로, 5,665명의 지원자 중 불과 946명만이 응시를 포기했다. 실질경쟁률은 49.7대1을 기록했다. 병무청 지역모집도 2,996명의 지원자 중 19.6%인 586명만이 응시를 포기했다. 일반모집 직렬 가운데 경쟁률이 가장 낮았던 교정직男은 전체 평균보다도 낮은 71.8%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교정직의 문턱은 더욱 낮아져 실질경쟁률은 14.6대1을 기록했다. 27.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선거행정직 역시 70%의 낮은 응시율을 기록해 19.2대1의 실질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7.9대1의 전송기술직도 67.1%만이 응시해 18.7대1의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순히 경쟁률이 낮다는 이유로 응시 포기가 줄지 않은 셈이다.참고로 올해 응시율은 74.2%의 응시율을 기록한 지난해와 비슷하며 실질경쟁률 역시 38.3대1을 기록한 지난해와 비슷하다.국가직 9급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25일 발표되며, 면접시험 시행절차는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시 함께 공고될 예정이다.신희진 기자<출처 : 공무원저널>


    클릭하시고 인쇄하실 프린터를 선택해 주세요.
번호 제 목 등록일
20179 “경쟁률 따라 합격선 들쑥날쑥” 2016-06-03
20071 “54명에서 40명의 싸움으로” 2016-05-23
20064 “특채인가, 특혜인가” 2016-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