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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시험 6월 21일…원서접수 5월 12일부터
지난달 26일 전국 17개 교육청은 일제히 2014년 지방공무원 선발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각 교육청의 시행계획에 따르면, 가장 많은 수험생들이 지원하는 9급 교육행정일반의 경우, 올해 선발예정인원은 총 1,42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852명을 선발한 작년보다 23% 감소한 것이다.
특히 작년에 가장 많은 487명을 채용한 경기도와 217명을 채용한 서울시의 감소율이 높았다. 올해 경기도는 작년보다 24.2% 감소한 369명의 9급 교행일반 공무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서울시는 70명의 9급 교행일반 공무원을 선발해 작년 대비 67.7%의 감소율을 보였다.
그 밖에 감소율이 높은 지역으로 대구(54.9% 감소), 광주(67.9%), 울산(62.2%), 경남(57.2%) 등을 꼽을 수 있다. 반면, 강원도와 세종시는 작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93명, 74명의 9급 교행일반 공무원을 뽑는다.
일부 교육청은 기술직, 간호직 등의 인원도 선발하며, 올해 처음 도입된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선발하지 않는다.
응시원서는 5월 15일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강원도를 제외하면 모든 교육청이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접수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지방직 9급 필기시험 일정과 동일한 6월 21일 치러질 예정이며, 각 지역별로 합격자발표일, 면접시험일 등 시험일정에 차이가 있으니 해당 지역 수험생은 각 지방교육청의 공고문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또한, 교육청마다 거주지 제한이 달리 적용되기에 자신이 응시하고자 하는 지역의 거주지 제한 기준을 다시 한 번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편,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교육청 공무원 필기시험의 모든 과목은 17개 시·도교육청 공동출제로 진행된다. 다만, 지난해 시험문제를 공개하지 않아 논란이 일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역시 시험문제는 공개하지 않고 시험 종료 후 문제지를 회수할 예정이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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