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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작년 대비 28.6% 하락
3월 22일 필기시험을 치르는 사회복지공무원 채용시험의 경쟁률이 알려졌다. 충남을 제외한 16개 지자체는 원서접수 취소기간이 끝나 최종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장애·저소득·시간선택제를 제외한 사회복지 일반 구분모집의 올해 선발인원은 1,548명으로 작년보다 18.1% 늘었다.
하지만 출원인원은 작년 31,161명에서 15.6% 감소한 26,307명으로 집계, 지자체들의 평균 경쟁률은 17대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8.6% 하락한 수치다.
작년보다 출원인원이 늘어난 지역은 인천, 대구, 광주, 울산, 부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남, 제주, 세종 등 총 12개 지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 출원인원이 감소한 것은 서울시 필기시험의 시기가 변경된 것이 주원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다른 지역과 다른 날짜에 사회복지공무원을 선발한 서울시는 올해 다른 지역과 같은 3월 22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이 때문에 지난해 11,434명에 이르렀던 서울시 출원인원이 올해는 절반도 되지 않는 5,101명까지 감소했다. 결과적으로 서울시 출원인원 감소분이 각 지방으로 고르게 퍼진 셈이다.
서울시를 제외한 지역 중 작년보다 출원인원이 감소한 곳은 대전(7.3%), 경기(2.7%), 강원(13.5%), 경북(7.9%) 등 4개 지역(괄호 안은 작년 대비 감소율)으로 감소폭은 그리 크지 않다.
전반적으로 경쟁률이 하락했기 때문에 사회복지 수험생들은 올해를 절호의 합격 시기로 보고 있다. 필기시험까지 18일 남은 현재, 합격을 향한 수험생들의 열기가 작년보다 뜨거워진 이유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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