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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무직 9급 “경쟁률, 출원규모에 달렸다”
번호 15786 등록일 2014-02-12 오전 8:58:19
내용
시험제도 변경 후 출원인원 크게 증가해

국가직 9급 원서접수가 마무리되면서, 수험생들의 관심은 경쟁률에 쏠려 있다. 그 중에서도 많은 이의 시선을 붙잡고 있는 직렬이 세무직이다.

올해 9급 세무일반의 선발예정인원은 778명으로 전직렬 가운데 가장 많다. 이 때문에 지난해는 일반행정직에 응시했던 수험생들 중 적지 않은 수가 세무직에 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해 경쟁률을 살펴보면 9급 세무일반의 경쟁률(44.8대1)이 행정전국(112대1)이나 행정지역(87.7대1)보다 훨씬 낮아 행정직의 높은 경쟁률에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수험생들은 세무직에 관심을 두고 있다.

지난 5년간의 9급 세무일반의 경쟁률을 살펴보면 ▲2009년-67.8대1 ▲2010년-86.3대1 ▲2011년-103.7대1 ▲2012년-29.4대1 ▲2013년-44.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의 경쟁률은 채용규모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채용규모가 감소하면 수험생의 도전 의식도 꺾여 출원인원도 감소했지만, 채용규모의 하락폭이 더 컸기에 경쟁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대표적으로 9급 세무일반 86명 채용에 그친 2011년에는 경쟁률이 103.7대1까지 상승했을 정도다.

2012년에는 9급 세무일반의 채용규모가 전년 대비 3.8배 상승함에 따라 경쟁률 역시 전년도의 3분의 1 수준에도 못 미치는 29.4대1까지 하락해 세무직 수험생들은 부담을 덜 수 있었다.

2013년에도 9급 세무일반의 선발예정인원이 전년 대비 73.3% 증가됐지만, 경쟁률은 오히려 2012년보다 높아졌다. 이는 선택과목이 도입되는 등 시험제도가 변경되면서 직렬간 장벽이 무너져 출원인원이 전년 대비 163.8%나 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올해 경쟁률은 얼마나 될까? 9급 세무일반의 선발예정인원이 전년 대비 36% 늘었지만 출원인원은 얼마나 될 지 가늠하기 어렵다. 만약 올해 출원인원이 작년보다 1만 명 이상 늘어난다면, 경쟁률은 작년보다 높아지게 된다.

노량진의 한 수험전문가는 “1만 명이라는 숫자가 적은 숫자가 아니고, 국가직 9급 세무직의 면접일정과 지방직 필기시험일이 겹치기에 경쟁률은 작년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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