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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기재직하면 안식월 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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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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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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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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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4 오후 2:4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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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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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일의 특별 휴가 부여 방안 추진 중
서울시가 내년부터 장기재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식월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5일 10년 이상 장기재직자를 대상으로 재직 기간에 따라 10∼20일의 특별 휴가를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제도의 추진배경을 서울시의 많은 행정수요와 형태의 다양성으로 인해 업무난이도가 높아 직원의 피로도가 높은 상황임을 고려해 장기재직공무원의 재충전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제도가 시행되면 서울시 전체 공무원 중 76.6%인 12,161명이 10년 차 이상은 최대 10일, 20년 차 이상은 최대 20일의 휴가를 부여받게 된다. 여기에 연차 휴가 23일을 합쳐 쉴 수 있다.
시는 업무공백의 우려에 대해 “연간 600명의 직원에 대해(시 전체적으로 월 50명 정도) 분산하여 휴가를 사용할 것”이며 “10년 이상 장기재직한 직원이 10년 단위로 단 1회 장기재직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복무조례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진행 중이며, 향후 시의회의 논의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현재 장기재직휴가는 광주광역시, 전남도청을 비롯한 32개 자치단체가 시행중에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공무원 수험카페의 한 수험생은 “서울시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데 합격에 대한 동기부여가 더 강해졌다”며 “꼭 서울시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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