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
 |
9급 행정전국 합격선 393.54점 기록
안전행정부는 2013년도 국가직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3,841명의 명단을 지난 10일 오후 6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린 행정전국은 22,876명의 응시자 가운데 81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행정전국의 필기합격률은 150%로 집계됐으며, 선발예정대로 최종합격자가 정해지면 33.3%가 면접시험에서 탈락하게 된다.
행정지역은 296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해 149.5%의 필기합격률을 기록했다. 서울·인천·경기(149.5%), 부산(146.2%)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필기합격률은 150%로 같다.
올해 시험부터는 선택과목이 없는 직군(기술직군, 행정직군의 선거행정직류)은 예년과 같이 필수 5과목의 평균점수(100점 만점)로 합격선을 결정했고, 선택과목이 도입된 행정직군은 필수 세 과목과 선택 두 과목의 총 득점(500점 만점)으로 합격선을 결정했다.
선택과목의 점수는 선택과목간 난이도 차이에 따른 성적 편차를 보정하기 위해 도입된 조정점수로 합산됐다.
행정직군 주요 직렬의 합격선은 행정전국 총점 393.54점, 세무 총점 372.9점, 검찰사무 총점 378.83점 등이며, 기술직군은 기계 평균 76.5점, 토목 평균 80.5점, 전산 평균 78점 등이다.
행정직군 가운데 가장 높은 합격선을 기록한 직렬은 401.11점을 기록한 교육행정직이며, 기술직군은 건축직 여성의 합격선이 88.5점으로 가장 높았다.
특히, 이번 시험은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수험생들에게도 공정한 응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수학·과학 등의 고교 교과목을 행정직군 선택과목으로 추가한 후 처음 시행됐다.
2개 선택과목을 모두 고교과목으로 응시한 수험생은 총 14,750명으로 이 중 206명(행정직군 합격자 3,511명의 5.9%)이 이번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또한,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자로 추정되는 20세 이하 수험생은 전년도(2,174명)에 비해 2.2배 늘어난 4,749명이었으며, 전년도(8명)보다 3.6배 증가한 29명이 합격했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8.9세로 지난해 29.3세보다 0.4세 하락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55세이며, 연령대별로는 23~27세가 41.7%로 가장 많았고, 28~32세가 33.9%로 그 뒤를 이었다.
최종시험인 면접시험은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출처] 공무원 저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