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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비공개…교육청별로 이후 시험일정 달라
지방직 9급 필기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24일에는 교육행정직 공무원을 노리는 수험생들도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교육청 통합 필기시험이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치러지기 때문이다.
9급 교육행정직 응시생은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100분간 시험을 치른다. 응시자는 시험 전날까지 반드시 시험장 위치를 확인해야 하며, 시험 당일 오전 9시 20분까지 응시표와 신분증을 소지하고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서 대기해야 한다.
시험 문제와 가답안이 시험 당일 공개되는 지방직 9급 시험과 달리 교육청 통합 필기시험은 문제가 공개되지 않는다.
그러나 교육청 필기시험에도 올해부터 고교이수과목이 선택과목으로 도입된다. 9급 교육행정직에 응시한 수험생은 국어, 영어, 한국사 공통과목에 교육학개론, 행정법총론, 사회, 과학, 수학, 행정학개론 중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한편, 올해는 대부분 지방교육청의 신규 채용규모가 작년보다 증가해 교행직 응시자들은 합격에 대한 부푼 기대를 하고 있다. 9급 교행일반 기준으로 선발예정인원은 작년 932명에서 올해 1,862명으로 2배가량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경쟁률도 작년 28.4대1에서 올해 19.6대1로 감소했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경기교육청(487명)은 14.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올해 처음으로 시험을 시행하는 세종교육청이 가장 낮은 10.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광주교육청은 30.1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필기시험은 같은 날 치르지만, 이후 시험일정은 지역청마다 다르다. 서울시교육청이 가장 이른 9월 4일 필기합격자를 발표하며, 광주교육청이 가장 늦은 9월 24일 필기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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