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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9급 “합격 기회 놓치지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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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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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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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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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8 오후 5:5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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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지역 9급 행정일반 작년보다 경쟁률 낮아져
지방직 9급 원서접수가 마무리됐다.
현재 15일부터 19일까지 원서접수가 진행되는 울산을 제외한 전 지역의 원서접수가 마무리됐으며, 부산시는 원서접수 취소기간이 끝나는 이번 주에 최종경쟁률이 전해질 전망이다.
복지수요 증가, 육아휴직 등의 사정으로 올해는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많은 인원을 선발하며, 지방직 합격을 노리는 수험생에게는 합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할 수 있다.
경쟁률이 발표된 지역 가운데 작년보다 9급 행정일반의 경쟁률이 높아진 곳은 강원도(20.3대1→22.6대1)와 충북(16.2대1→16.5대1), 제주(23.8대1→25.3대1) 등 3개 지역뿐이다. 게다가 상승폭도 크지 않아 작년과 대동소이한 수준이다.
이처럼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낮아진 이유는, 육아휴직자의 증가와 베이비붐 세대 퇴직인원 증가 등 지방자치단체의 신규충원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작년보다 선발예정인원이 감소한 지역은 단 한 지역도 없이 모두 증가했으며, 인천시의 9급 행정일반 선발예정인원은 작년보다 3.3배나 증가했다.
9급 공채시험에 고졸자가 쉽게 응시하게 하기 위해 고교이수과목이 도입되어 각 지역마다 출원인원도 따라 증가했지만, 신규 채용규모 증가폭을 따라 잡지는 못해 경쟁률 하락을 막지 못했다.
16개 지자체 가운데 9급 행정일반의 경쟁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충청북도로 293명 선발에 4,829명이 원서를 접수해 16.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북은 지난해도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충북에 이어 인천과 충남이 18.5대1로 낮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어 경북 19.6대1, 전남 21.8대1, 경기 22.5대1 순으로 경쟁률이 낮다.
9급 행정일반직의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광역시로 141명 선발에 7,636명이 원서를 접수해 54.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이는 작년과 비교하면 크게 낮아진 것으로, 지난해 대구시 9급 행정일반의 경쟁률은 137.3대1을 기록했었다. 지난해 대구시 9급 행정일반의 선발인원은 48명으로 올해의 약 34% 수준이었다.
대구시 다음으로 경쟁률이 높은 곳은 대전으로 36.5대1(144명 선발, 5,258명 출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지방공무원을 공채로 선발하는 세종시는 9급 행정일반 28명 선발에 767명이 지원해 27.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방직 9급 필기시험은 오는 8월 24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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