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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 많아 올해 경쟁률 예측 어려워
국가직 9급 원서접수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당장 다음 주 월요일부터 수많은 수험생들은 합격을 향한 첫 번째 계단을 밟는다.
최근 5년간 국가직 9급의 경쟁률은 대체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5년 전 49.1대1이었던 경쟁률은 이듬해 59.3대1로 상승했고, 2010년 82.2대1, 2011년 93.3대1까지 치솟아 세 자릿수에 육박했다.
그러나 지난해 신규 채용규모가 32.4% 커지면서 경쟁률은 72.1대1로 움츠러들었다. 문제는 행정전국의 경쟁률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높았다는 점이다.
지난해 행정전국의 경쟁률은 1098.8대1을 기록하며, 바늘구멍보다 작다고 표현해도 무리 없었다. 이는 행정전국의 선발예정인원이 2011년 136명에서 2012년 26명으로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올해도 행정전국의 선발예정인원은 54명으로 많지 않다. 그러나 지난해처럼 천 대 일이 넘어가는 경쟁률은 기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경쟁률의 변수는 선택과목 도입에 따른 고졸 수험생의 유입 및 직렬간 경계 약화, 우정사업본부의 대규모 채용, 여기에 고용노동부의 분리 모집 등을 들 수 있다.
때문에 올해 국가직 9급 원서접수 결과가 이전 해와 다른 모습을 보일지 여부에 많은 수험전문가가 주목하고 있다.
이번 시험의 원서접수는 4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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