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공무원 1위 에듀윌 :: 7급공무원
제목 지방직 9급 “신규채용 30% 이상 증가했다”
번호 14466 등록일 2013-03-20 오전 9:50:00
내용
9급 지방직 일반행정 4,459명 선발, 7급 지방직 일반행정 작년보다 감소

모든 지자체의 올해 지방공무원 신규 채용규모가 밝혀졌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행정직의 경우, 올 한해 각 기관이 새로 뽑는 공무원은 7급 175명, 9급 4,459명이다.

7급 일반행정직의 선발예정인원은 지난해(206명)보다 31명 감소했지만, 9급 일반행정직은 작년 3,361명에서 무려 1,098명(32.7%) 증가한 4,45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자체별로 살펴보면, 충청북도를 제외한 전 지역의 9급 행정일반 선발예정인원이 증가했다.

채용규모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은 991명을 선발하며 작년 대비 13.9% 증가했고, 서울시가 지난해 399명에서 올해 602명을 새로 뽑아 50.9% 증가했다.

지난해 48명의 9급 행정일반 공무원을 뽑았던 대구시가 올해는 3배 가까이 늘어난 14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외에 작년 대비 2배 이상의 인원을 선발하는 지역은 대전(60명 증가), 인천(108명), 광주(89명) 등이다.

유일하게 신규 채용규모가 감소한 충청북도도 감소율은 9.5%에 불과하며, 지난해 많은 인원(285명)을 선발한 것이 올해 채용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써 최근 5년간 지방직 9급 행정일반의 신규 채용규모는 꾸준히 상승하게 됐다.

작은 정부를 추구한 전 정권의 영향으로 채용규모가 감소, 2009년의 지방직 9급 행정일반의 선발예정인원은 1,456명에 불과했지만, 2010년 1,647명, 2011년 2,471명, 2012년 3,361명, 2013년 4,459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4년 전과 비교하면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러나 7급 공무원의 신규 채용규모는 감소했다. 작년에는 지방직 7급 행정일반의 선발예정인원이 206명이었지만, 올해는 이보다 15% 감소한 175명을 선발한다.

7급 행정일반의 신규 채용규모 감소는 서울시의 영향이 컸다. 서울시는 작년만 하더라도 92명의 7급 행정일반을 뽑았지만 올해는 77.2% 감소한 21명만을 선발하며 경기도 역시 서울시와 마찬가지로 7급 공무원 숫자가 전년 대비 44% 감소한 14명 선발에 그쳤다.

반면, 전북은 작년보다 5.3배 증가한 21명의 7급 행정일반 공무원을 선발하며 대구, 부산, 충북, 충남, 전남, 경북 등도 작년보다 신규 채용규모가 증가했다.

이처럼 지방직 9급 공무원의 채용규모 증가로 수험생들은 그 어느 해보다 합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출처] 공무원 저널


    클릭하시고 인쇄하실 프린터를 선택해 주세요.
번호 제 목 등록일
14492 국가직 7급 ‘장애인 편의지원 신청자, 247명’ 2013-03-28
14466 지방직 9급 “신규채용 30% 이상 증가했다” 2013-03-20
14465 국가직 9급 “원서접수 직렬 고민 되네” 2013-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