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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복지공무원 처우개선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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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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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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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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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5 오후 6: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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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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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의 한 주민자치센터에서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여성공무원이 “일하기 힘들다”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벌어져 공무원 수험생들 사이에서 충격을 줬다.
지난 1월에도 한 사회복지 공무원이 격무를 이기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바 있다.
이에 경기도는 사회복지 업무의 증가에 따라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는 사회복지 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군 사회복지담당과장 회의를 지난달 28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긴급 개최했다.
경기도는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육아 휴직 시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체 인력을 정규직으로 신속히 배치하고, 사회복지직 공무원 신규 발령 시 시·군과 주민자치센터 간 인력을 안배토록 할 방침이다.
신규 공무원에 대해서는 사회복지 업무 3년 이상의 경력자나 동장, 팀장 등을 멘토로 지정해 업무지원 및 상담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2014년까지 421명을 신규 채용하거나 타 직렬 간 전환 배치 등으로 업무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한, 경기복지재단과 협조해 스트레스 소진교육을 년 8회에 걸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종교단체 등과 연계해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하는 등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킬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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