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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7급 “경쟁률, 두 자릿수 진입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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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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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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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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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6 오전 10:4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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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쟁률 상승세 한풀 꺾여
어제부터 국가직 7급 원서접수가 시작됐다. 원서접수는 오는 9일까지 진행되며, 원서접수 취소마감일인 16일 이후에 최종경쟁률이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5년간 국가직 7급 공채시험의 경쟁률은 어떤 변화를 보였을까? 본지는 지난 5년간의 경쟁률을 토대로 올해 경쟁률을 예측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가직 7급 경쟁률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2008년에 전체 45.2대1에 불과했던 경쟁률이 2011년에는 이보다 2.7배 증가한 122.7대1까지 상승했다.
경쟁률 상승은 채용규모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2008년에는 국가직 7급 선발예정인원이 1,172명이었지만, 2009년에는 절반 수준인 600명으로 선발예정인원이 줄었고, 2010년에는 446명까지 감소했다.
채용규모 감소 뿐 아니다. 출원인원 증가도 경쟁률 상승에 주요 원인이다. 특히 2011년에는 2010년보다 15명을 더 뽑았지만, 출원인원이 9.9% 증가해 122.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전년대비 출원인원이 7.3% 증가했지만, 선발예정인원이 21.7% 증가한 결과 108.2대1의 경쟁률을 기록, 다소 낮아졌다.
2년 연속으로 채용규모가 증가한 올해 역시 작년과 비슷한 경쟁률을 보일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노량진의 한 수험전문가는 “지난해보다 12.3% 채용규모가 증가한 반면 응시인원은 해마다 늘고 있지만 10% 이상 증가할 것이라 보긴 어렵다”라며 “하지만 시험일정이 9급보다 빨라졌다는 변수도 존재한다”고 조심스레 예상했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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