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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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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행정직 증원 눈에 띄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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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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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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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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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4 오전 8:5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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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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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행정직 26.5% 기술직 14.2% 증가
국가직 7·9급 공채시험의 채용규모가 전년대비 22.9% 증가했지만, 모든 직렬이 작년보다 많은 인원을 뽑는 것은 아니다. 어떤 직렬은 2배 이상 채용인원이 증가한 반면, 또 다른 직렬은 작년보다 적은 인원을 뽑기도 한다.
그나마 행정직의 경우에는 사정이 낫다. 올해부터 고교이수과목이 선택과목으로 도입됨에 따라 행정직 간에 장벽이 사실상 허물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술직은 다르다. 여전히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공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을 선택해서 시험을 치를 수 없다.
올해 국가직 7·9급 기술직의 선발예정인원은 7급 130명, 9급 185명으로 작년 대비 7급 8.3%, 9급 11.4% 증가했다. 하지만 행정직의 증원비율(7급 13.4%, 9급 26.8%)에 비하면 초라하다.
행정직에 비하면 증원규모가 작지만 기술직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시험제도 변경으로 혼란에 빠진 행정직 수험생들의 비하면 차분하게 시험을 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원서접수 기간에 눈치싸움을 벌일 일도 없다.
오히려 9급 공채의 경우, 예년보다 3개월 정도 늦춰진 시험일정으로 수험 준비 기간이 늘었다. 시험의 그날까지 차분하게 자신의 실력을 쌓는 것이 합격의 왕도일 것이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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