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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회복지 공무원 “채용 대박 예감”
번호 14090 등록일 2012-12-20 오전 9:05:45
내용
유력 대선후보 2人 복지 공무원 증원 공약

사회복지 공무원이 수험생들 사이에서 인기 직렬로 떠오르고 있다.

현 정부가 지난해부터 사회복지 공무원 증원을 시작했고, 대선에서 맞붙는 당선 유력 후보인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가 모두 사회복지 공무원 증원을 공약으로 내걸었기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는 2011년 수립한 ‘복지전달체계 개선대책’에 따라 사회복지공무원을 2014년까지 7,000명 증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11년에 2,147명, 2012년 1,421명의 사회복지공무원을 새로 뽑아 올해까지 3,568명을 선발했다(선발예정인원 기준).

그리고 지난 10월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는 내년 신규 충원은 1,431명이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2014년에는 신규충원 540명, 자연결원충원 200명, 행정직 재배치 400명 등 1,140명을 증원할 계획이다.

오는 19일 치러질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통해 들어설 다음 정부에서도 사회복지 공무원 증원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청년 일자리 대책과 관련 교육, 안전, 복지 공무원의 단계적 증원을 약속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증원 규모까지 언급했다. 그는 2만 명의 사회복지 공무원을 증원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에 그칠 우려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2014년까지 사회복지 공무원 증원을 계획한 현 정부와 차기 정부 수반이 유력한 후보들 모두 사회복지 공무원 증원을 약속하고 있어서, 사회복지직렬의 전망은 그 어느 때보다 밝다.

그러나 합격 가능성만 보고 사회복지 공무원을 선택한다면 직무에 적응하지 못할 위험이 있다.

사회복지 공무원은 업무 특성상 다른 직렬에 비해 더 높은 봉사정신이 요구된다. 따라서 투철한 봉사의식이 부족하면 업무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여기에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 자격증 3급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자격증 취득 과정도 수험 생활의 연장이기 때문에 시간 관리가 중요한 수험생 처지에서는 신중히 판단해야 할 부분이다.

공무원 직렬 선택에서 가장 우선시해야 할 점은 목표로 한 직렬이 자신의 적성과 맞는지 여부다. 단순히 공무원 시험 합격에 유리할 것 같아 사회복지 직렬을 선택한다면 최종합격의 기쁨을 누리고도 뒤늦게 후회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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