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
75.1%가 과체중 이상
남자 공무원의 4분의 3이 비만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건강관리협회의 ‘공무원의 건강상태 및 건강결정요인 분석 연구’에 따르면 연구대상자로 참여한 중앙부처 공무원 572명(남성 54.2%, 여성 45.8%) 가운데 비만은 28.8%, 과체중은 25.2%로 대상자의 절반 이상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으로 조사됐다.
특히 남성 공무원의 75.1%, 여성 공무원의 29%가 과체중 이상으로 조사되어 남성 공무원의 비만 문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과체중과 비만 분포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5급 이상의 직급에 근무연수가 20년이 초과된 집단에서 비만인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결혼여부에 따라서는 배우자가 있으나 현재 동거하지 않는 중앙부처 공무원에서 비만 비율이 높게 나타났고, 배우자가 있는 집단이 없는 집단보다 상대적으로 복부비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공무원의 4분의 1 정도가 심각한 직무스트레스를 겪고 있으며, 관계갈등, 보상부적절, 조직체계, 직무자율 관련 직무스트레스 수준도 높았다. 심각한 직무스트레스 수준을 보이는 집단은 6급 이하 30대 여성이 다른 집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출처] 공무원 저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