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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9급 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에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사회, 과학, 수학의 출제범위가 12일 알려졌다.
행안부에 따르면, ‘사회’는 정치·경제·사회 현상 등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 능력을, ‘과학’은 행정에 필요한 과학적 기본 소양 및 이해 능력을, ‘수학’은 행정업무에 필요한 자료의 수리적·논리적 이해 능력을 측정하게 된다.
선택 고교과목의 구체적인 출제범위는, 사회는 직무연관성 및 종전 9급 공채(2003년 이전) 사회과목의 시험범위 등을 고려, 일반사회 분야의 3개 교과(법과 정치, 경제, 사회·문화)를 선정했다.
과학에서는 과학에 대한 기본 소양 및 이해 능력을 고루 평가하기 위해,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의 기초수준을 지정했다.
수학의 경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응시할 수 있도록 인문·자연계열 공통 이수범위인 수학(고교 1학년 과정), 수학Ⅰ, 미적분과 통계기본 등으로 정했다.
행안부에서는 새로운 과목에 대한 수험생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광주, 부산 등지에서 공직박람회를 개최, 예시문제들을 공개해 출제유형과 난이도 등을 예고할 계획이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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