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
경기도, 유연근무제 81%가 만족 |
|
번호 |
 |
12814 |
 |
등록일 |
 |
2012-04-10 오후 3:40:33 |
|
내용 |
 |
직장과 가정생활 양립에 도움
유연근무제 시행 한 달을 맞아 경기도가 참여직원들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1%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유연근무제 시범실시 중인 법무담당관실 직원 16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13명이 만족한다고 응답, 81%의 만족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만족 이유를 살펴보면 자기계발 및 여가활용에 도움이 된다가 75%로 가장 높았으며, 불필요한 대기성 근무 감소(63%),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증가(57%), 출퇴근시간 감소(50%) 순이었다.
탁민영 주무관은 “매일 분당에서 수원까지 장거리 출퇴근을 했었는데, 매주 금요일마다 집에서 10분 거리의 스마트워크센터로 출근하면서 교통비와 소요시간이 줄어들어 부담이 없어졌고, 직장과 가정생활을 양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연근무제는 생산성 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개인, 업무, 기관별 특성에 맞는 근무형태를 공무원이 선택하여 활용할 수 있는 제도로 최근 경기도가 추진중인 4G 정책의 일환이다.
법무담당관실의 전체 인원은 25명으로 이중 휴직자 2명을 제외한 23명 가운데 70%에 해당하는 16명이 유연근무제를 선택한 상태다.
연제찬 경기도 법무담당관은 “처음 시작되는 유연근무제이지만 시행 후 상급자의 배려와 업무대행 직원들의 협조로 조기정착이 가능했고, 업무와 가정생활 모두 충실할 수 있는 새로운 조직문화가 생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법무담당관실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도청내 다른 부서에도 유연근무제가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공무원 저널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