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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경쟁률 103.1대1…9급 행정일반 133.1대1
올해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의 평균경쟁률이 103.1대1(공개경쟁 108.3대1, 경력경쟁 41.6대1)로 집계됐다.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인터넷을 통한 원서접수 결과, 올해 접수인원은 전년도 91,875명에 비해 4,064명(4.4%)이 감소했으나,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이 줄었기 때문에 평균 경쟁률은 작년 77.1대1에서 금년 103.1대1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출원자의 60.5%를 차지하고 있는 9급 일반행정에서는 작년 51,102명보다 증가한 53,115명이 지원했으며 이에 따라 경쟁률도 93.4대1에서 133.1대1로 껑충 뛰어올랐다.
그 밖에 주요 직렬별 경쟁률은 △7급-행정일반 120.9대1, 행정장애 34.3대1, 기계 76대1, 화공 52대1, 보건 87대1, 토목 65대1, 건축 84.7대1, 통신기술 54.5대1 △9급-행정장애 25.7대1, 행정저소득 10.9대1, 지방세 212.3대1, 전산 194.9대1, 사서 125.4대1, 기계 48.9대1, 전기 117대1, 보건 228.1대1, 토목 70대1, 건축 67.9대1 등이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시행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85명 선발에 2,192명이 지원해 25.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67명 선발에 685명이 지원해 10.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 구분모집에서는 7개 직류 40명 선발에 189명이 원서를 제출해 4.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응시자 연령은 20대가 전체 출원자의 61%인 53,572명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10대 578명(0.7%), 30대 31,264명(35.6%), 40대 2,195명(2.5%), 50대 202명(0.2%)이 출원했다. 최고령 접수자는 9급 일반행정에 지원한 1953년생(만 59세) 지원자다.
성별 구성을 보면, 남자가 39,834명(45.4%), 여자가 47,977명(54.6%)이고, 거주지별로는 서울이 19,131명(21.8%), 경기도가 26,032명(29.6%), 인천이 4,786명(5.5%)으로서 수도권 거주자가 49,949명(56.9%)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오는 6일 21시까지 응시생들이 원서접수 사이트(http://gosi.seoul.go.kr)에서 접수를 철회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최종 경쟁률은 취소기간이 종료된 이후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방직 필기시험은 오늘 기준으로 67일 뒤에 치러진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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