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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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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1회 ‘작년대비 소폭 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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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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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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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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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4 오전 9:3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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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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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이상 46.7% 지원
경상북도는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상반기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468명 선발에 9,945명이 지원해 평균 2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이 같은 경쟁률은 지난해 평균 경쟁률 24대1(426명 선발, 10,234명 지원)보다 소폭 하락한 것이다.
이는 전통적으로 경쟁률에 강세를 보여 온 보건직 등 일부직렬에 대한 공채시험이 지난해 상반기에서 올해 하반기로 시험시행시기가 변경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경북도청은 풀이했다. 또한, 행정직을 비롯한 10개 직렬을 기준으로 할 경우, 지난해 363명에서 올해 468명으로 선발인원이 105명 늘어난 것도 경쟁률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주요 직렬별 경쟁률은, 9급 행정일반 29.7대1, 행정장애 13.2대1, 행정저소득 4.2대1, 전산 43.2대1, 기계 24.3대1, 전기 13.7대1, 화공 6대1, 농업 11.2대1, 산림자원 13.1대1, 보건 19.5대1, 토목 10.3대1, 건축 8.2대1 등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포항시 행정일반으로 5명 선발에 596명이 출원해 119.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연령별 지원자는 30대 미만이 5,299명(53.3%), 30대 이상 4,646명 (46.7%)을 기록, 청년취업시장에서 높은 연령대에 속하는 30대 이상이 절반 정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의 취업난을 반영하고 있다.
성별로는 남자 5,303명(53.3%), 여자 4,642명(46.7%)으로 남자 응시자 비율이 조금 높았다. 최고령 출원자는 예천군 행정직 9급에 지원한 56세 남자로 알려졌다.
한편,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시행하는 장애인 및 저소득 구분모집 부분에 대한 경쟁률은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분야에서 14명 모집에 181명, 저소득층 분야에서는 22명 모집에 79명이 원서를 낸 것으로 파악돼 각각 12.9대1, 3.6대1의 경쟁률을 기록, 작년 10.7대1, 3.4대1보다 높아졌다.
필기시험은 5월 12일 도내 20여개 고사장에서 치러지며, 경북도청은 수험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포항, 안동, 구미 등 3개 권역에 고사장을 배치할 계획이다.
수험생별 시험장소는 4월 26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6월 29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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