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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그동안 그리고 지금도 수고 많이 하고 계시죠? 여러분 인생에 있어서 노량진 생활이 아름답게 기억될 겁니다. 내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제했고, 노력했고, 성장했고, 달성했던 곳이니까요. 4월 7일, 멋지게 실력발휘하고 오세요. 파이팅!
■ 영어부터 공부하고, 영어부터 풀자.
영어는 당락을 좌우하는 과목이다. 매일 오전에 규칙적으로 영어를 공부하고, 시험장에서는 영어부터 푼다. 시간은 25분. 가장 부담스러운 과목을 먼저 떨어뜨려야, 나머지 과목에 가벼운 마음으로 집중할 수 있다. 항상 규칙적으로 연습해서 연습은 시험처럼, 시험은 연습처럼 습관 붙은 대로 편하게 풀고 나오는 것이다.
·어휘 : 중요단어는 품사, 뜻, 파생어, 동의어, 연관 전치사 등을 정확하고 풍부하게 공부한다. ·이디엄 : turn down(돌려 내려놓다->거절), turn off(돌려서 떨어 뜨린다->등을 끔), take off(잡았다가 뗀다->이륙), see off(떠나는 것을 본다->전송), call off(소리 질러 끝났다고 한다->취소) 등 이디엄을 구성하는 각 단어의 기본 뜻을 활용하여 이해하며 암기한다. ·문법 : ‘수의 일치, 종속절, 준동사, 가정법’은 최빈출 영역이다. 지금이라도 문법이 '일반인의 상식이 만든 규칙'이라서 이해할 수 있음을 알려주는 공부를 하길 바란다. 말의 자연스러움을 알면, 문법의 두려움이 떨어지고 쌓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 ·독해 : 출제자가 무엇을 하라는지, 문제유형 및 지문의 길이, 선택항의 길이 등 문제를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글의 주제를 처음 한, 두 문장에서 찾는다. 본문을 읽을 때, 내용상 중요하여 기억해 둘만한 부분은 표시한다. 그리고 선택항에서 답이 아닌 이유와 답인 이유를 뚜렷이 말하는 습관을 들인다.
■ 시간관리 연습 :‘8:8 - 15:16’의 대탐소실!
문제를 풀다 보면, 쉬운 문제를 살짝 착각하여 놓치기도 하고, 어려운 문제는 3분씩 시간을 들이고 놓치는 경우가 있다. 계속 '빨리 풀어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리니까 시간을 컨트롤 할 수 없다. 대탐소실! 아주 어려운 문제는 빨리 건너뜀으로써 쉽거나 중간난이도 문제를 풀 시간을 확보하자.
8:8 - 15:16 방법은 8번 위에 줄을 긋고 ‘8분’이라고 쓰고, 15번 위에도 줄을 긋고 ‘16분’이라고 써 놓아서, 20문제를 7개, 7개, 6개, 시간을 8분, 8분, 9분으로 나누는 것이다. 이렇게 시험과 시간을 세 토막 낸 후에, 각 토막에서 한 문제는 포기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남은 6개, 6개, 5개에 집중하여 푼다. 하나씩 틀리면 70점이고, 다 맞히면 85점이다. 이렇게 문제를 풀면, 한 문제당 1분 이상을 쓸 수 있고, 어떤 문제는 30초 내에 풀리기 때문에, 다른 문제들이 2분까지도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어차피 안 될 문제를 빨리 파악하여 포기하고, 노력하면 될 문제를 다~ 거두어 들이면, 여러분처럼 꾸준히 노력한 사람들은 80점 이상을 낼 수 있다.
■ 틀린 것만 다시 보는 ‘선택과 집중’
틀린 것만 다시 보라. 맞힌 것까지 보면, 자기가 알아서 맞힌 내용만 예뻐하고, 틀린 문제는 볼썽사나워하며 싸늘한 마음으로 슬쩍 보게 된다. 맞힌 것은 제쳐놓고, 우리의 따뜻한 사랑을 틀린 문제에 보내야 한다. ‘지금 나와줘서 고마워. 시험장이 아니니 얼마나 다행이야!’ 이렇게 인사하자.
■ 내실 있는 공부의 힘은 시험을 이긴다!
시험은 4월 7일로 끝나지 않는다. 4월 7일만 보고 달려가지 말고, 내 공부의 내실을 기하려는 목적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실력이 꾸준히 는다면, 시험마다 각종 변수에도 불구하고, 혹은 변수들에 힘입어 반드시 합격할거라는 진정한 자신감이 생긴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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