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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2년 설날 수험가 표정은?
번호 12153 등록일 2012-01-18 오후 5:05:46
내용
2012년 설날 수험가 표정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연휴를 맞이하는 수험생들의 표정은 대체로 좋지 못하다. 공무원 수험생이라는 신분 특성상 많은 친척들 앞에서 얼굴을 내밀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 올 초부터 굵직굵직한 사안들이 잇따라 터져 나와 심신이 피곤하다. 당장 내년 국가직 9급 공채시험부터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이 선택과목으로 변경되고 사회, 과학, 수학이 선택과목으로 신설되기 때문이다.

이 밖에 군필자 할당제, 계속해서 그 비중을 늘리고 있는 고졸자 특채 비율 확대 등의 소식으로 올해 안으로 빨리 합격을 해야겠다는 급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 수험생들의 모습을 여기저기서 쉽게 볼 수 있다.

좋지 못한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전 정부에 비하면 부족한 수준이지만, 작년보다 국가직 공채 선발인원이 증가한 것은 기분 좋은 소식이다. 특히 그간 적은 채용규모로 실의에 빠져있던 세무직 수험생들에게 올해 국가직 공고문은 그 누구보다 기쁘게 다가왔다.

아울러, 경기도가 작년보다 50% 늘어난 인원을 선발한다는 소식이 연이어 전해져, 제도 변경 등으로 어지러웠던 수험생들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있다.

한편, 경찰공무원 수험생들은 울상이다. 지난해 채용 대박으로 어깨가 가벼웠지만, 올해는 작년대비 77.1%나 신규채용 규모가 감소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이처럼 가지각색인 수험가 표정이지만, 합격을 향한 열망은 모두 한결 같다. 한 수험생은 “올해도 시험공부 때문에 고향 집에 내려가지 않는다.”라며, “이번 시험에는 반드시 합격해 당당하게 부모님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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