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
최고 부산 85.8%…최저 서울 55.8%
지난 10일 전국 33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사회복지직 공채 필기시험의 응시율이 전해졌다. 아직 응시현황을 발표하지 않은 제주도를 제외한 15개 지역의 사회복지일반 전체 응시인원은 총 1만6,288명으로 응시율은 69%를 기록했다.
69%의 응시율은 올해 국가직 9급 행정전국의 응시율 76.4%보다 낮고, 지방직 9급 행정일반 응시율 69.5%와 흡사한 결과이다. 서울시 9급 행정일반 응시율 58.3%보다는 높았다.
지역별 응시율은 서울 55.8% (4,244명 출원 2,355명 응시), 인천 72.2%(727명, 525명), 대전 74.1 %(780명, 578명), 대구 68.3% (1,894명, 1,294명), 광주 73.5% (1,306명, 960명), 울산 72.7% (374명, 272명), 부산 85.8% (1,528명, 1,311명), 경기 67.5% (3,300명, 2,228명), 강원 74.4% (1,298명, 966명), 충북 75.4% (817명, 616명), 충남 69.7%(958명, 668명), 전북 76.2%(1,250명, 952명), 전남 69.1%(1,815명, 1,255명), 경북 67.7%(1,759명, 1,191명), 경남 71.6%(1,561명, 1,117명)이다.
164명을 선발하는 부산광역시가 가장 높은 응시율을 기록했으며, 16개 지자체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인원(288명)을 선발하는 서울시가 가장 낮은 응시율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인원(377명)을 선발하는 경기도의 응시율도 67.5%로 서울시 다음으로 저조했다.
응시현황이 집계됨에 따라 실질경쟁률은 8.2대1을 기록했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곳은 광주광역시로 13.5대1의 실질경쟁률을 보였다. 광주에 이어 대전(11.3대1), 대구(10.4대1), 전남(9.5대1)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선발인원이 많은 만큼 경기도의 실질경쟁률이 5.9대1로 지자체들 가운데 가장 낮았다. 인천이 6.1대1의 실질경쟁률을 보이며 경기도 다음으로 낮았으며, 경북(7.1대1), 충남(7.5대1)이 상대적으로 수월한 경쟁이 전망된다.
노량진의 한 수험전문가는 “사회복지 공채시험이 처음으로 시행된 만큼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한 수험생이 많아 사회복지 공무원을 꿈꾸는 수험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사회복지 필기 응시생들은 다음 일정인 필기합격자 발표만을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다. 가장 먼저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하는 지자체는 29일 합격자 명단을 게시하는 광주광역시다.
이어 대구, 충북, 전북, 전남이 30일에 필기합격자 명단을 발표하며, 1월 13일까지 모든 지자체의 필기합격발표가 끝난다.
[출처] 공무원 저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