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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령합격자 증가세 언제까지 계속되나?
번호 11892 등록일 2011-11-23 오전 9:11:17
내용
국가직 7급 36세 이상 최종합격자 17.8%

응시상한연령 폐지에 따른 고령합격자의 증가세는 언제까지 계속될까? 국가직 9급, 상반기 지방직, 서울지방직에 이어 국가직 7급에서도 30세 이상 수험생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18시 행정안전부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한 최종합격자 명단을 보면, 467명의 최종합격인원 가운데 36세 이상 수험생은 3,371명이 응시해 최종합격자의 17.8%인 83명이 합격했다.

이는 지난해 합격자 비율과 비교하면 1.3% 상승한 것으로 응시상한연령 폐지 이후 36세 이상 합격자는 2009년 10.3%, 2010년 16.6%, 그리고 올해 17.8%를 기록하며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36세 이상 응시인원도 지난해 3,102명에서 올해 3,371명으로 269명이 증가했다.

최고령 합격자도 지난해는 47세 남성으로 확인됐지만, 올해는 우정사업본부 전국 일반에 합격한 53세의 정모씨로 밝혀졌다. 합격생들의 평균연령도 작년 30.5세에서 올해 30.8세로 상승했다.

그 밖에 연령별 합격자 비율은, 20~23세 3.6%, 24~27세 24%, 28 ~31세 33.8%, 32 ~35세 20.8%, 36 ~40세 14.4%, 41~ 45세 2.6%, 46~50세 0.2%, 51세 이상 0.6%를 기록했다.

이번 시험의 또 다른 특징은 올해 국가직 9급 공채에서 계속된 여성 합격자 비율의 감소가 또 다시 나타났다는 점이다. 올해 국가직 7급 최종합격자 가운데 여성합격자는 155명으로 33.2%를 차지했으며, 이는 지난해 34.2%에서 1%가 감소한 것이다. 참고로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감사직 2명 등 총 6개 모집단위에서 8명의 여성이 추가로 합격했다.

비가산점자의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지난해 6.4%에 불과했던 비가산점자 비율은 올해 13.9%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행정직의 경우 4.6%에 불과했던 비가산점자 비율이 올해 14%로 크게 뛰었다. 이는 올해부터 적용된 가산점제 축소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 18일까지 채용후보자 등록을 마친 국가직 7급 최종합격자는 오는 25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부처배치의 구체적인 일정 등을 안내 받는다.

부처배치 후에는 각 부처에서 12월 초 경에 임용을 추천하면 각 기관에서 해당 채용후보자를 임용하는 절차를 거친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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