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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m Up! 7000명 증원! 사회복지 공무원 파헤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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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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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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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0 오후 2:0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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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한나라당은 2014년까지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을 7,000명 증원한다는 내용의 ‘복지전달체계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1,060명을 충원하는데 이어 2012년 3,000명, 2013년 1,800명, 2014년 1,140명으로 순차적으로 증원될 예정이다. 하지만 새로 충원되는 7,000명 중 4,400명 정도만 신규채용으로 이루어지며 나머지는 기존 행정직 직원 재배치, 육아휴직 등으로 인한 결원 충원 형태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기존 사회복지직을 준비하던 수험생들뿐만 아니라 기존의 행정직 수험생들까지 직렬전환을 고민 중이며 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 사회각층의 사회복지직공무원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사회복지공무원이란 소외되고 불안정한 사회계층을 대상으로 보호와 지원업무를 하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 일반적으로 동사무소 복지과나 시군구청 소속의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회복지공무원이 하는 일은 보육료 감면사업과 저소득 모부자가정지원 사업, 주거복지사업, 청소년관련사업, 유치원교육비 감면과 방학 중 아동급식사업, 유공자 지원사업, 북한이탈 주민에 대한 지원사업 등의 일을 수행한다.
사회복지 공무원은 만18세 이상 사회복지 자격증 3급 이상 소지자만 응시가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8·9급의 경우 사회복지사 3급, 6·7급은 2급, 5급은 1급 자격증이 있어야 응시할 수 있다.
사회복지사 1급은 전문대학 졸업자가 실무경력 1년의 조건을 충족한 후(4년제 대학교 졸업자의 경우 사회복지사 자격증 2급만 가지고 있으면 1급 시험을 볼 수 있다) 국가시험을 통해 취득할 수 있고, 2급은 전문대학 혹은 4년제 대학 졸업생으로 학점은행제를 통해 필수과목 10과목, 선택과목 4과목 등 총 14과목 42시간을 이수하면 취득할 수 있다.
취득기간은 1년~2년 정도가 소요되며 비용은 1학점 당 4~5만원이 든다. 3급은 기관에 일정기간 재직중인 자에 한하여 심사와 훈련을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기관에 근무하지 않는 일반인들은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에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따야한다.
사회복지공무원 공채의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총론, 사회복지학개론이며 특채는 사회, 사회복지학개론이다. 따라서 공채든 특채든 사회복지학은 공통이니 사회복지학개론과 공무원시험의 당락을 결정하는 영어 과목을 집중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사회복지공무원 시험은 각 지역별 시행기관에 따라 수시로 공고되기 때문에 시행기관의 홈페이지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대체적으로 2~3월 공고·원서접수, 5~6월 필기시험 등의 형태로 이루어진다. 응시하는 지역에 따라 거주지나 본적지가 해당지역에 등록되어야 하는 거주지 제한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증원된 인원수에만 연연해 무분별하게 직렬을 전환하거나 사회복지직에 뛰어드는 것 보다 사회 약자계층과 함께 일해야 하는 직렬의 특성과 투철한 봉사정신을 요하는 업무의 성격을 간과해서는 안 되겠다.
[출처]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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