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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지방직 “운명을 건 한판승부”
번호 11041 등록일 2011-06-02 오전 9:56:38
내용
필기시험 11일 앞으로

‘제2의 국가직’ 서울 지방직 필기시험이 11일 앞으로 다가왔다. 2008년 9급 행정일반 976명을 뽑는 등 1,789명을 채용했지만, 최근 2년 동안 500명 수준으로 채용규모가 감소해 수험생들을 울적하게 했던 서울지방직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예년과 달리 선발예정인원이 2.1배 늘어나 이번 시험에 임하는 수험생들의 합격에 대한 열망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채용규모가 두 배 이상 늘어났기에 경쟁률도 작년의 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서울지방직의 평균 경쟁률은 154.3대1이었지만, 올해는 77.5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가장 많은 수험생이 도전장을 던진 9급 행정일반직의 경쟁률이 작년 251.7대1에서 올해 93.8대1로 큰 폭으로 하락해 서울시 공무원을 꿈꾸는 수험생들은 부담감을 덜게 됐다.

시험이 임박한 만큼, 수험생들은 올해 시험의 난도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서울시에서 출제하는 시험은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시험을 준비해야할지 고민하는 수험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지난해 6월 12일 있었던 시험은 서울시의 전통적인 출제경향대로 지엽적인 부분에서 많은 문제를 물어오면서, 난도가 다소 높았다. 특히 2009년과 마찬가지로 국어, 영어, 한국사 등 공통과목의 난도가 높아 이들 과목에서 얼마나 득점했느냐에 따라 합격여부가 결정됐다.

특히 난도가 높기로 유명한 서울시 영어는 수험생들이 가장 고전한 과목으로 꼽혔다. 수험생들은 이러한 점을 감안해 국가직·지방직에서보다 영어 과목 마무리에 조금 더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시는 어제 홈페이지를 통해 필기가 치러질 시험장소를 공고했다. 공고문에 의하면 9급 행정일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서울시 전역 59개 시험장에서 일전을 치르게 된다.

그 밖에 직렬·응시번호별로 시험장소가 다르니 수험생들은 시험 전날까지 고사장의 위치, 교통편 등을 숙지하고 응시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야겠다.

특히 지방에서 상경하는 수험생들은 서울 지리에 익숙하지 않으니 충분한 시간을 두고 준비가 필요하다. ‘9꿈사(http://cafe.daum.net/9glade)를 비롯한 각종 공무원 수험카페에서는 벌써부터 KTX 동반석을 구하는 게시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서울지방직 시험이 11일 앞으로 다가온 수험가는 긴장감에 휩싸여 있다. 노량진의 한 수험전문가는 “필기시험이 임박한 만큼 지금부터는 최종 마무리에 들어가야 한다.”라며 “지나친 긴장감은 금물이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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