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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어느 시험장으로 가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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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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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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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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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8 오전 11:38: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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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는 국가직 시험일, 면접은 지방직 시험일
지난달 23일 경기도 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이 전해졌다.
경기도 교육청은 2회에 걸쳐 6개 직렬 439명(공개경쟁 419명, 제한경쟁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채의 경우 전체인원은 작년(423명)과 비슷하지만, 교육행정 9급은 작년(420명)대비 4.8% 감소한 4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직급·직렬·관할지역별 선발인원은 △교육행정-도교육청 280명(일반 267명, 장애 10명, 저소득 3명), 제2청사 120명(일반 114명, 장애 4명, 저소득 2명) △전산개발 6명 △사서 3명 △시설(건축분야) 7명 △공업(전기분야) 3명 등이다.
도교육청은 작년 241명에서 26명이 증가하였으나, 제2청사는 지난해 많은 인원을 뽑은 것이 채용규모가 줄어든 원인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올해는 34명이 줄어들었다(장애, 저소득 제외).
이번 경기도교육청의 필기시험은 국가직 9급 시험과 같은 날인 4월 9일, 면접은 지방직 필기시험일인 5월 14일에 치러진다. 이로 인해 경기도 교육청 수험생들은 응시기회가 한번 줄어들게 되었다.
이 같은 경기도의 시험일 지정은 유독 경기도에 집중된 중복합격자와 병행자로 인한 등록 및 임용 포기 현상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도 필기시험은 서울지방직 필기시험일과, 면접은 국가직 7급 필기시험일과 겹쳤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 교육청 수험생들은 “경쟁률이 높은 국가직보다 경기교육청에 주력하겠다.”라는 입장이 주도적인 반면 “국가직 실질경쟁률이 낮아질 것을 예상해 국가직으로 향하겠다.”라는 일부 주장도 보였다.
공채는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 할 수 있지만 사서와 전산개발은 면접시험일 현재 유효한 해당직렬의 자격증 1개를 소지해야 한다.
거주지는 ‘2011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내로 되어 있는 자’로 제한되며, 교육행정직의 경우 해당 관할지역에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되어 있어야 한다.
도교육청 관할지역은 과천, 광명, 광주, 군포, 김포, 부천, 성남, 수원, 시흥, 안산, 안성, 안양, 양평, 여주, 오산, 용인, 의왕, 이천, 평택, 하남, 화성 등이며 제2청사 관할지역은 가평, 고양, 구리, 남양주, 동두천, 양주, 연천, 의정부, 파주, 포천 등이다.
예를 들어 2011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 의정부시에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되어 있는 수험생은 제2청사 관할지역으로 응시해야 한다. 아울러 임용 이후에도 제2청사 지역에서 근무하며, 도교육청 관할지역으로의 전보가 3년간 제한된다.
원서는 15일부터 18일까지 지방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원서접수 센터(local.gosi.go.kr)에서 이루어진다.
[출처]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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