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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직, 경쟁률 고공 행진…올해 꺾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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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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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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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8 오전 11:36: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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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인원 2배 이상 증가…경쟁률 하락 예상
서울시 원서접수가 시작되면서, 서울지방직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관심은 경쟁률에 쏠려 있다. 최근 5년간 서울시 경쟁률을 통해 올해의 경쟁률을 예상해보자.
2006년에는 932명 선발에 15만 1150명이 출원해 162.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 당시 최근 5년 동안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2007년과 2008년에는 선발인원이 각각 1732명, 1789명으로 전년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나 경쟁률 역시 절반 수준인 83.4대1, 71.8대1이 됐다.
특히 2006년에 227.5대1이었던 9급 일반행정직의 경쟁률이 91.5대1, 74대1로 줄어, 서울시 일행직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부담이 상당히 줄었다.
하지만 2009년, 전체 선발인원이 전년대비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545명으로 대폭 감소하자, 2008년 12만 8456명의 지원자가 2009년에 9만 3527명으로 3만 명 이상이 감소했고, 경쟁률은 2.4배 상승했다.
2010년에도 이 같은 추세는 계속돼, 선발인원은 제자리 수준인 569명으로 출원인원은 8만 7800명으로 재차 감소해 경쟁률은 소폭 하락했지만, 9급 일반행정직은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251.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하지만, 올해는 작년대비 선발예정인원이 2.1배 늘어나 경쟁률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가장 많은 수험생이 지원하는 9급 일행직의 선발인원이 2.9배 늘어나 경쟁률 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꾸준히 내림세를 보였던 출원인원도 선발인원 증가에 따라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지방직의 원서접수는 이번 주 금요일(4일)까지 진행되며, 원서접수 철회마감일인 3월 18일 이후 정확한 경쟁률이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출처]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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