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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예년에는 언제 치러졌나”
연도별로 일정에 큰 변화 없어
연말에 접어든 공무원 수험가에서는 내년 주요 시험일정에 대해 4월 국가직, 5월 상반기 지방직, 7월 국가직 7급, 9월이나 10월 하반기 지방직 등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실상 올해와 거의 같은 것이다.
시험 실시기관에서 시험제도, 타 시험일정, 수험생들의 예상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해 비슷한 시기에 시험을 진행하고 있어 충분히 설득력을 얻고 있다.
예로 최근 10년 동안 국가직 필기시험은 큰 변화 없이 시행됐다. 먼저 9급 필기시험은 4월이나 5월에 치러졌다. 2001년부터 2004년까지는 5월, 2005년부터 올해까지는 4월에 진행됐다. 특히 2006년부터 4월 둘째 주 토요일 시험으로 정례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7급 시험은 항상 하반기에 있었다. 2001~2003년 9월, 2004~2007년 8월, 2008~2010년 7월 등 7~9월 사이에 시험이 시행됐다. 하지만 최근 3년 동안에는 7월 넷째 주 시험으로 규칙적으로 치러졌다.
2008년 처음 시작된 수탁시험은 당년 5월 24일과 9월 27일, 2009년 5월 23일과 9월 26일, 2010년 5월 22일과 10월 9일 등으로 상반기는 5월 둘째 주 토요일, 하반기는 9월 넷째주 또는 10월 둘째주 토요일 시험으로 자리 잡았다.
참고로 내년 국가직 시험의 정확한 일정은 11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출처]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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