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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특채 “부산도 선발”
2005년 공채 시험에서 사상 처음으로 중증장애인 합격자가 배출됐던 부산시에서 이번에는 중증장애인 특채 시험을 진행한다.
부산시는 지난 13일 중증장애인 특채 시험을 공고하고 9급 행정일반 1명, 사회복지 1명 등 총 2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특히 2008년 중증장애인 특채 시험 제도가 생겨난 지 2년 만에 부산에서 처음 실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응시자격은 18세 이상으로, 장애인 기준에 해당하는 장애 중 장애등급 2급 이상, 뇌병변·시각·지적·자폐성·정신·심장·호흡기·간질·팔에 장애가 있는 지체장애 3급 이상, 상이등급에 해당하는 자 가운데 3급 이상인 자로 제한된다.
거주지는 2010년 1월 1일 이전부터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계속하여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가 부산광역시로 되어 있어야 한다.
원서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한국지역정보개발원(http://gosi.klid.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접수 이후 관련 서류는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부산시청 총무과 고시담당자(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에게 제출하면 된다.
응시원서는 1회만 접수할 수 있으며, 중복으로 지원할 수 없으니 이점에 유의해야겠다. 단 접수기간 중에는 응시직렬 변경은 가능하다.
선발은 필기 없이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진행되며, 11월 24~26일 서류전형, 11월 30일 서류전형합격, 12월 9일 면접, 12월 16일 최종합격발표 순으로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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