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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직 “21일 필기합격발표”
이제 50,602명 수험생들의 향방이 결정된다.
국가직 9급 필기합격, 지방직의 최종합격에 이어 이번 주에 서울지방직의 필기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으로 수험가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서울지방직으로 올해 첫 테이프를 끊은 7급 수험생들 그나마(?) 맘이 편하다고 할 수 있지만, 9급 수험생들은 올해 마지막 시험이기 때문에 합격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인터넷 수험카페에서 한 수험생은 “아무리 생각해도 희망이 없는 것 같은데, 자려고 누우면 합격할 것 같다는 생각만 든다.”라며 합격의 염원이 담긴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수험가에서는 이번 시험의 합격선이 어떻게 형성될 지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국어, 영어, 한국사 등 공통과목이 국가직의 ‘한국사 폭탄’에 비견될 만큼 난도 높게 출제되면서 전반적으로 합격선 하락을 점치고 있는 분위기다.
하지만 9급 행정일반을 비롯한 일부 직렬의 경쟁률이 전년에 비해 상승한 탓에 합격선이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결과는 바로 내일(21일) 전해진다.
[출처]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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