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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필기합격 ‘51일 앞으로’
한국사 악몽’으로 어느 때보다 논란이 많았던 국가직 필기시험의 합격자가 51일 후에 발표된다.
수험생들은 5월 22일 치러지는 지방직 시험에 전력을 다하면서도 국가직 시험에 대한 소식이 들릴 때마다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인터넷 수험커뮤니티에는 국가직 필기합격 발표를 기다리며, 각 학원과 수험사이트 등에서 제시한 예상합격선에 따라 자신의 합격여부를 견주어 보는 등 합격을 고대하는 수험생들의 글들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한 수험생은 “시험을 치른 후, 필기합격발표까지 기간이 너무 길다.”라며 “행안부에서 발표일을 조금 더 앞당겼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늘어놓기도 했다.
수험전문가는 “국가직 최종정답이 정답가안 그대로 결정되면서 쟁점 문제의 복수정답을 기대했던 수험생들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하지만 차분하게 남은 시험들에 매진하면서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한 처사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국가직 9급 시험의 필기합격발표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go.kr)/7·9급 공채/시험공고 및 공지사항’을 통해 6월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최종합격자는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되는 면접을 거쳐 9월 29일 판가름 난다.
[출처]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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