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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이른 ‘上京대작전’
지방학원 숙박시설 및 교통편 제공
서울지방직 시험이 2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방수험생들이 상경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지난해 행정직과 그 외 직렬이 한 달 정도의 간격을 두고 시험이 치러졌던 반면, 올해는 모든 직렬의 시험이 동일한 날짜에 시행되면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미 지방학원들은 시험 당일 수험생들을 실어 나르기 위한 교통편과 숙박시설을 준비하고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는 상황이다.
통상적으로 두 달 전에 예약이 가능한 KTX 열차표의 예매도 지난 13일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시험 당일 부산에서 출발해 오전 9시 내외로 서울에 도착하는 KTX 열차는 총 5편이다. 당초 4편이었으나 서울시의 증편요청으로 1편이 추가 편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오전, 부산발 서울행 열차의 출발 및 도착시각은 4시 30분 출발→7시 26분 도착(증편), 5시 출발→7시 55분 도착, 5시 30분 출발→8시 21분 도착, 6시 출발→8시 51분 도착, 6시 15분 출발→9시 5분 도착 등이다.
수험전문가는 “수험생이 시험장에 9시 20분까지 입실해야 하는 시간을 고려해 볼 때 여유 있게 시험장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6시 이전 출발 열차를 탑승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시험일에 임박해 허겁지겁 차편을 구하기보다 미리 준비해두고 차분하게 마무리 정리에 힘쓰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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