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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9급 법원직 과목별 강평 ③한국사
박민주 교수
이번 시험에서 한국사는 쉽지도 않았지만, 크게 어렵지도 않은 적절한 수준의 출제였다는 것이 수험생들의 전반적인 평가일 것이다.
몇 개월 된 수험생이나 한국사를 취약 과목으로 생각하는 수험생들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일 수도 있겠으나, 최근 3년 시험의 난이도가 올라가 있고 유형도 어느 정도는 정착되어 있기에 합격선에 있는 대부분의 수험생은 이 정도 수준의 공부를 하고 있다고 본다.
출제경향을 간단히 살펴보면 올해 시험에서는 사료 10문제, 도식 3문제, 지도 1문제, 그림 1문제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 공부하는 과정에서는 힘든 면들이 있으나, 변별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공무원 시험 문제로는 난이도나 유형에서 가장 좋은 문제들이 아닌가 한다.
결국 이 같은 출제경향이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이번 시험의 출제경향을 철저히 파악하고 시험에 맞는 효율적인 수험대책을 세워 기본서를 중심으로 철저히 실력을 다져야 할 것이다.
[출처]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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