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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남은 “HOT ROUND 점검해보자”
서울소방 등 소방직 공고 임박
1월 1일 국가직을 시작으로 그동안 많은 시험이 공고됐고, 수험가는 올해 주인공이 되기 위한 수험생들의 열기로 뜨거운 하루하루를 보냈다.
특히 4월 10일 치러지는 국가직 시험을 앞두고 수험가는 마지막 마무리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런 수험가의 열기를 이어나갈 시험은 무엇이 있을까?
지금까지 국가직과 법원직, 서울지방직을 포함한 16개 지방직이 공고됐다. 이처럼 중요 시험이 모두 발표됐고, 이제는 일부 교육청과 소방직, 군무원 시험 공고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먼저 소방직의 경우 3교대 실시를 위해 대규모 채용계획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인천, 울산, 전북, 전남, 경남 등 미공고 지역에 수험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 중 서울소방은 오는 24일 공고를 예정하고 있다. 서울소방학교 관계자는 “올해 선발계획에 대한 최종 결재는 끝났고, 공고문 작성을 완료한 후 24일 경에는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소방의 뒤는 전남소방이 이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소방본부는 4월 초 공고를 예상하고 있다. 전남소방 관계자는 “100% 3교대 근무 시행을 위해 314명 증원을 추진 중이다.”라며 “올해는 3교대 인력 157명에 자연감소분을 더한 정도로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400명 증원이 확정된 전북소방직 시험은 4월 중순 공고가 예측된다. 전북소방 관계자는 “증원분을 한 번에 선발하는 것이 부담돼 2번으로 나눠 채용할 것이다.”라며 “다음 달에 200명을 선발하는 것은 확정됐지만, 하반기에 추가채용을 할 지 내년 초에 채용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남소방은 계획을 수립 중으로 4월 공고를 통해 300여명을 선발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반면 2008년 202명, 2009년 219명 등 대규모 선발이 계속됐던 인천소방은 올해 소규모 채용이 그칠 전망이다. 아울러 2년 연속 채용이 없었던 울산소방은 하반기에 가능성을 타진해 본다는 방침으로 해당 지역 수험생들의 고심(?)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청 시험의 경우 인천과 경기교육청은 당초 3월 말에 공고문 발표를 예정했으나 내부적인 사정으로 4월 이후에나 시험계획이 수면 위로 부상할 전망이다. 전북교육청 시험은 상반기 중에 결론이 나올 예정이다.
군무원 시험 공고는 이달 안에 발표될 것으로 짐작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선발인원을 조율하는데 시간이 걸리면서 공고가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다.”라며 “하지만 이달 말 안에는 공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관위 시험 소식도 수험가의 관심사 중 하나다. 선관위의 경우 상반기 채용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수험생들은 하반기 채용에 기대를 걸어야 할 전망이다.
[출처]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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