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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 약 21,600명, 여경 약 7,200명 출원
지난달 26일부터 당월 9일까지의 원서접수기간을 거친 경찰 2차 공채 및 정보통신직의 출원현황이 밝혀졌다.
각 지방청 문의결과 이번 2차 순경공채시험은 1,044명 모집에 약 28,800명이 지원, 약 27.5대1의 전체경쟁률을 나타냈다.
분야별로 보면 남경이 818명 모집에 약 21,600명의 출원으로 약 26.4대1을, 여경 은 226명 모집에 약 7,200여명의 출원으로 약 31.9대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 다.
14개 지역별로 보면 남자순경은 울산지방청이 10명 모집에 409명이 출원하면서 40.9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지역청별로 서울 약 24대1, 부산 34대 1, 대구 31.8대1, 인천 22.5대1, 경기 22대1, 강원 23.8대1, 충북 23대1, 충남 30.2대 1, 전북 24대1, 전남 30.9대1, 경북 28대1, 경남 26대1, 제주 33.1대1 등의 경쟁률 을 각각 기록했다.
여경의 경우 역시 울산이 42대1로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지역별 경쟁률은 서울 약31대1, 부산 40.8대1, 대구 38.3대1, 인천 23.5대1, 울산 42대1, 경기 27대 1, 강원 26.5대1, 충북 약27대1, 충남 33대1, 전북 약30대1, 전남 38대1, 경북 31.6 대1, 경남 31대1, 제주 30.5대1 등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이번 시험은 6월22~24일 신체검사, 7월10일 필기, 7월25~29일 체력.적성 검사, 8월30~9월2일 면접 순으로 치러지며, 최종합격자는 9월7일 발표될 예정이 다.
한편 이번 2차 시험 중 남자순경의 출원인원 21,600여명은 지난1차 시험의 21,297명과 비교해 약 3~400여명 늘어난 것으로, 경찰시험 사상 최다 출원기록 을 경신한 수치이다.
또한 관심을 모았던 여경 역시 지난1차(6,174명) 보다 약 1,000여명 정도 출원인 원이 늘어나면서, 여경의 응시연령 완화와 함께 출원인원도 급격히 증가한 것 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험의 접수에 대해 모 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최근 청년층 사이에서 경찰 직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라며 “특히 여경의 경우 전통적으로 높은 경쟁률에다 이번시험부터는 응시연령이 18세 이상 30세 이하로 조정됨에 따라, 어느 때보다 치열해진 경쟁률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밝혔다.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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