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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년 채용으로 올해 시험이 예상됐던 부산교행이 올해는 선발이 없을 전망이다. 부산교육청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원감축과 임용대기자 문제로 채용에 난색을 표했다.
부산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청년실업 문제와 수험생들의 예상가능성을 고려해 시험을 치르면 좋겠지만, 신규직원을 뽑아놔도 발령을 낼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지난 2007년에 선발한 인원 중에 40여명이 발령대기 상태고 이번에 정원까지 감축되면서, 사실상 올해는 채용이 어려울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참고로 지난 3일 부산시교육위원회 심의에 따라, 부산교육청 지방공무원 수(교원 제외)는 3,679명에서 3,495명으로 5%(184명) 줄어들었다. 직능별 감축인원은 일반직 127명, 기능직 57명으로 청은 강제퇴직 없이 명예·정년퇴직을 활용해 2012년까지 정원을 줄일 계획이다.
[출처]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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