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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면접, 어렵지는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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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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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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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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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31 오전 11:3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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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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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치러진 경기도 지방직 면접이 4일간의 긴 여정을 무사히 마치고 이제 최종합격자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이번 면접에는 동점자합격처리 에 따른 면접자 증가로 예년보다 훨씬 많은 인원(1,589명)이 참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면접을 치른 수험생들은 면접관의 분위기나 질문 자체가 크게 까다롭지 않았 고, 면접시간도 10분 내외여서 예상보다 무난한 수준의 면접이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하지만 한자세대가 아닌 상당수의 수험생들이 한자성어를 묻는 질 문에는 다소 당황스러웠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면접에는 개인신상에 관한 질문을 비롯해 엠바고, 씨드머니, 고소고발, 공시지 가, 브레인스토밍, 모기지론, 동북공정, 정보인프라, 블루라운드, DMB서비스, 베세토벨트, 디지털실업, 미란다원칙, 공무원노조, 자연휴식제, 견강부회, 정문 일침, 조삼모사, 묘두현령, 경기도 인구, 경기도가 봉착한 문제, 경기도의 영어 마을, 경기도 추진사업, 도 상징물, 도자기 비엔날레 등 시사상식, 한자성어, 지 역 관련 질문이 고른 비중으로 출제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면접에 대해 도청 고시계의 한 관계자는 “예년보다 많은 인원이 면접에 참가해 1인당 주어진 면접시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전문면접관들이 필요한 부 분을 평가하는데 있어 모자란 시간은 아니었다.”며 “동점자가 많아 면접참여인 원은 많았지만 최종합격자는 가능한 선발예정인원 그대로 선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6월4일로 예정되어 있다.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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